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21~22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디바이스 제작 능력 향상 및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창업 동아리 및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로 팀을 결성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한 디바이스를 제작한 2팀을 선발해 최우수팀에게는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우수팀에게는 상패와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 디바이스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제품화 바우처 지원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돕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판교 디바이스랩이 보유한 최신 기자재와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