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이전 대비 2.9명 늘어

지난 2주 1일 평균 확진자 31.7명…2.9명 증가
수도권 1일 평균 확진자는 7.1명 감소
비수도권서는 16.7명 늘어나…광주, 대전 등 집단감염 여파
  • 등록 2020-07-12 오후 5:00:00

    수정 2020-07-12 오후 5: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주간 확진자보다 2.9명이 늘어났다. 광주와 대전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수도권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나 비수도권 확진자는 크게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주(6월28일~7월11일) 1일 평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7명으로 이전 2주(6월14일~6월27일)의 28.8명 대비 2.9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런 수도권의 1일 평균 환자 수는 15.0명으로 이전 2주간 22.1명에 비해 7.1명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대전·충청, 광주·전남 등을 중심으로 감염 전파가 이뤄짐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의 1일 평균 환자 수는 이전 2주간 6.7명에 비해 16.7명으로 증가하였다.

신규 집단감염 건수는 7건으로 이전 2주간의 19건에 비해 12건 감소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과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이전 2주간과 거의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2주간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9.4%로 지난 9.5% 대비 소폭 감소했고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80% 미만이다.

전파 양상에 있어서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보다는 소모임, 종교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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