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렌탈앤서비스, 국내 최초 보온보냉 탑박스 개발… 라이더에 공급

국내 최대 플라스틱 제조사 ㈜엔피씨와 기술제휴 통해 개발
'전차량 보온보냉 탑박스' 무상 장착
  • 등록 2023-06-30 오전 10:23:15

    수정 2023-06-30 오전 10:23: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이륜차 렌탈 기업 에이렌탈앤서비스(구 AJ바이크, 이하 ARS)는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 이하 DNA)와 대한민국 최고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엔피씨(구 내쇼날푸라스틱㈜, 이하 NPC)간 기술제휴를 통해 보온보냉 이륜차 탑박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발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온보냉 탑박스 이미지 (사진= ARS)
이번 출시되는 보온보냉 푸드박스(탑박스)는 배달 주문시 음식이 식거나 녹아 있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ARS와 NPC에서 개발을 추진했다. ARS는 배달음식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탑박스를 공급하여, 라이더 및 소비자 배달문화 질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 제휴사인 NPC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제조사로 오랫동안 가정에서 쓰인 ‘빨간 바가지’를 개발한 업체로 대한민국 1위 플라스틱 기업이다. 팰릿(Pallet)시장에서도 국내 독보적 1위의 기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친환경 부표·팰릿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제품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5곳, 해외 7곳의 생산거점을 둔 중견기업으로, 보온보냉 탑박스의 공급에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견된다.

ARS는 국내 최초로 보온보냉 탑박스를 개발·공급 하며,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고급화를 위한 디자인 및 설계부터 함께 합작하여 배달 라이더의 업무 패턴 노하우를 녹여 냈다. 신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기본 옵션 상품을 다각화했다. 이륜차 렌탈 출고 시 △핸드폰거치대 △리어캐리어 △보온보냉 탑박스를 기본 무료서비스로 장착한다.

또한 2022년부터 전국 대도시 중심지에 직영센터를 설립하며, 네트워크 강화와 안정성을 더하였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만나, 바로고, 부릉 등 다양한 대형 플랫폼사와 업무제휴를 확대 및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이륜차 렌탈사업과 충전 플랫폼인 BSS사업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DNA와 함께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사업은 물론 A/S도 대폭 강화하였다.

이륜차 최초로 자차 면책제도, 인증중고차, 렌탈 상품 다각화, CSS(배상책임제도) 등 라이더를 위한 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보온보냉 탑박스 개발도입으로 서비스의 질까지 강화될 전망이다.

보온보냉 탑박스를 설치한 UHR125 (사진=ARS)
신규 도입되는 보온보냉 탑박스는 87ℓ 크기의 용량이며, 바디와 커버 단열재는 물론 상단 양쪽 사이드 손잡이를 적용하여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고물성의 PPC재질의 내·외피와 EPP 재질의 단열재 삼중 구조를 적용하여 물리적인 충격 강도와 정온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상자 내측 벽 양쪽에 탄성 밴드를 적용하여 식음료 등을 고정시켜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인 운송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가장 중요한 보온보냉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외기 27℃에 노출시켜 12시간 동안 PCM 온도 관찰 결과 -1.9℃~1.3℃의 정온성능을 유지하였다. 외부규격 660x610x375㎜이다.

ARS가 이번에 선보이는 보온보냉 탑박스는 ARS에 문의하여 장착할 수 있다. 별도 구매는 모빌리티 종합몰 ‘모타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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