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ND인베스트먼트 설립…1호 펀드 설정

  • 등록 2022-10-18 오전 10:08:14

    수정 2022-10-18 오전 10:08:1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앤디포스(238090)가 신생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ND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1호 펀드로 카이로스케이엘사모투자합자회사의 공동 운용(Co-GP)을 맡게 됐다.

ND인베스트는 최근 ‘1호투자조합(1호펀드)’의 공동 운용을 맡고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끌 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520억원 규모로 라인게임즈에 투자했으며, ND인베스트와 함께 카이로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ND인베스트먼트는 1호 펀드 설정을 시작으로 연내 2호 펀드 결성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테크·엔터·메타버스·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ND인베스트먼트는 지난 8월2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PEF 인가를 받았다. 대표에는 김기보 앤디포스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메리츠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펀드운용, 프랍운용 등 다양한 운용 경험을 쌓았다.

투자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투자에 특화된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4명도 충원했다. 향후 추가로 임직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ND인베스트먼트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성공의 여정을 돕는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디포스는 신설된 전문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앤디포스를 비롯한 각 관계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