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030200)는 친구가 좋아하는 상품에 따라 개인 페이지 구성이 달라지는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을 페이스북에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레샵(www.facebook.com/olleh.fb)에 방문한 고객은 친구들이 `좋아요`한 상품에 따라 보여지는 페이지가 달라진다. 국내 페이스북에서 개인의 관심사와 친구들의 활동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중심의 온라인 쇼핑페이지가 오픈한 것은 최초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이용해 개인화된 스토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리바이스의 프렌즈스토어에서는 친구가 최근에 좋아하는 청바지를 우선으로 보여주는 온라인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아마존닷컴의 인투유얼프렌즈도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먼저 보여주거나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올레샵 오픈을 기념해, 소셜퀴즈왕 이벤트를 4월20일부터 5월10일까지 진행한다. 소셜퀴즈는 본인이 정답을 맞출 경우 100점, 친구가 맞출 경우에도 100점, 친구의 친구가 맞출 경우 50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12시간 단위로 퀴즈를 풀 수 있다. 정답자에겐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이나 이벤트 응모는 올레닷컴 (www.olleh.com) 또는 해당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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