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서울대·삼육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 등록 2008-10-29 오전 10:41:26

    수정 2008-10-29 오전 10:41:26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서울대와 삼육대의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로 국내 대학들의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의 설립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서울대와 삼육대의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와 `SU 홀딩스`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현대상선 사장을 지낸 노정익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며, 총 자본금 69억여원 규모로 전액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출자로 설립된다. 오는 201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50여개의 이공계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육대학교의 SU 홀딩스는 총 자본금 5억원으로, 출자 현물인 유산균제제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출범 직후 자회사 `SU 건강케어`를 설립한 뒤 오는 2012년까지 5개의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학교는 건강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보조용품과 건강보조식품, 미용용품, 천연물 가공 생활용품 등의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직접 기업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월에 관련 법률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로, 이번 서울대와 삼육대의 설립인가는 지난 7월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에 이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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