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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 운영사' 리턴제로, 25억 투자 유치

통화내용 메신저 전환 서비스로 주목
  • 등록 2020-04-29 오전 9:01:55

    수정 2020-04-29 오전 9:01:55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통화내용을 메신저 전환 서비스 비토(VITO)를 운영하는 리턴제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리턴제로는 시리즈A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사로 참여하고,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도 시리즈A에 참여했다.

리턴제로는 2011년 카카오에 인수된 로티플 멤버 일부가 만든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초기 카카오톡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토’는 음성으로 나눈 통화내용을 메신저처럼 문자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화 앱에서 통화녹음 기능만 켜져 있으면 저장된 통화녹음파일을 최신 인공지능이 분석해 문자로 보여준다.

말풍선을 눌러 필요한 부분만 다시듣기 할수도 있고, 검색 기능을 통해 잘 기억나지 않는 통화 내용도 손쉽게 다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론칭 후 보름 만에 가입자 1만명을 확보했다. 변호사, 학원강사, 부동산 중개인 등 통화가 많은 다양한 직업의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신윤호 이사는 “한국어 일상 대화를 높은 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음성인식 서비스는 별로 없다”며 “비토를 기반으로 한국어 음성인식 및 화자분리 기술이 고도화되면 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카오벤처스 박산하 심사역은 “국내 최대 메신저인 카카오톡 비밀채팅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력이 더해져 AI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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