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 1842가구 규모 기존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 1956가구 규모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다. 단지 이름도 ‘푸르지오 더 마제스티’로 바꾼다. 대우건설은 커튼월룩(하중을 받지 않는 외벽을 유리나 철골로 꾸미는 설계)과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급화를 제안했다. 공사비는 5383억원이다.
창동1구역은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 187가구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인근에서 가로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사업장에서 시공권을 추가로 확보해 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551억원이다.
대우건설 측은 “최근 연이은 수주로 단기간에 2조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며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할 것이며 리모델링, 소규모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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