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재역전 만든 마티니 적시타…NC, 두산 꺾고 4연승 행진

  • 등록 2022-08-11 오후 10:07:22

    수정 2022-08-11 오후 10:21:03

NC 닉 마티니(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외인 타자 닉 마티니의 결승타로 NC 다이노스가 재역전을 일궜다.

NC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2승(3무53패)째를 수확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냈다. 2회말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후속타자들이 차례로 진루시키며 점수를 짜냈다. 허경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박세혁의 희생번트에 이어 안재석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1-0 리드를 잡았다.

NC는 4회초 2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권희동이 볼넷을 골라냈고, 2사 2,3루에서 김주원이 볼넷으로 1루를 채우며 만루 기회로 이어졌다. 박대온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선행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1루를 밟고 2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중계 플레이로 아웃됐다.

7회말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산 허경민이 NC 불펜 원종현을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6구째 들어온 138㎞ 슬라이더를 퍼올렸고, 이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솔로포가 됐다. 허경민의 시즌 5호포로 점수는 다시 2-2가 됐다.

균형은 9회초에 깨졌다. NC 마티니가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다. 선두타자 박민우는 우전 안타로 출루해 도루로 2루를 훔쳤고, 2사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티니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자 전력질주해 홈을 터치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두산 타선을 막아세우고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선발 신민혁은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2회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볼 하나를 내주긴 했으나 볼넷 없는 공격적인 피칭을 했고, 덕분에 삼진도 4개나 잡아냈다. 다만 시즌 4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반면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브랜든 와델은 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했다. 시즌 성적표 43승2무53패로 6위를 지켰으나, 7위 NC와의 승차는 0.5경기 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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