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선대위 “새누리 감동공천, 민주 짜증공천”

  • 등록 2012-03-22 오전 11:40:17

    수정 2012-03-22 오전 11:40:1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22일 서울 관악을 야권연대 경선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대국민 사과와 총선 불출마를 촉구했다.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이정희 공동대표의 재경선 주장을 납득할 국민이 얼마나 될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민주통합당의 공천과정에도 쓴소리를 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의 공천이 오죽 엉망이었으면 박영선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를 했겠는가”라며 “박 최고위원이 얘기했듯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사천이었느냐, 이런 문제에 대해서 민주통합당은 국민 앞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 “몇 군데 문제가 있었지만 바로 교체가 됐고, 시스템 공천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다”고 평가하고 “새누리당은 공천에 탈락한 분들 대다수가 승복을 하고 또 불출마 선언을 해서 국민들이 그래도 새누리당이 공천을 잘했다고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새누리당은 ‘감동공천’, 민주통합당은 ‘짜증공천’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여야의 공천과정을 정리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민주당의 ‘어두운 공천 터널’..박영선 지도부 사퇴 ☞민주 “靑 공천개입 논란..靑과 새누리는 비빔밥” ☞박근혜, 공천자들 격려..“여러분의 승리가 곧 애국” ☞한명숙 “공천·경선 희생자, 아픔 딛고 힘 합쳐야” ☞진중권 “관악을 여론조작, 이정희 속한 계파의 조직문화” ☞이정희 "김희철 원하면 관악을 재경선할 것"(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