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손상혁)가 오는 28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관계자 및 벤처투자자 100여명을 초청해 ‘2017년 DGIST 우수 기술 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
DGIST 교수 및 연구원이 직접 발표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1대 1 개별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소개될 DGIST 우수 기술로는 ▲복수개체 생체신호 측정 기술 ▲행동모방 뇌 훈련 학습 기술 ▲치매 조기진단시스템 ▲운전자 상태인식 및 동작인식 기술 ▲빅데이터-GStream & GMiner 등 총 5가지 기술이다.
웰니스융합연구센터 안진웅 센터장의 ‘행동모방 및 뇌 훈련 학습 기술’은 뇌파를 활용해 사용자의 의도에 맞춰 뇌 훈련 시뮬레이션 및 재활 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콘텐츠 화면을 바라보면서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어 재활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속도, 강도, 시간 등을 조절해 다양한 동작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이상헌 책임연구원의 ‘운전자 상태인식 및 동작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 표정 및 자세 인식, 3D 기반 손 모양 및 동작 인식 등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인터랙션 기술이다. 스마트 가전제품,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사이니지, 의료 서비스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융합전공 김민수 교수가 개발한 ‘빅데이터-GStream & GMiner’ 기술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대량,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통신망 로그 분석, 단백질 분석, 전력망 데이터 분석 등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에 대한 처리 및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