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올해 연간 영업익도 '흑자 전환'-유안타

  • 등록 2019-05-20 오전 9:19:47

    수정 2019-05-20 오전 9:19:4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기존 IC카드 매출과 카카오뱅크 신규발주의 효과 해외 발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지난해 대규모 판관비 집행으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매출액이 2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원, 3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내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기존 IC카드 매출과 카카오뱅크 발주 영향이 컸다. 해외 발주량이 늘어나면서 해외부문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14.5% 증가한 95억원을 달성했다. 판관비 부문에서는 코나카드 광고선전비 감소 및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향후 이 회사의 실적은 본업에서의 성장 재개, 코나카드의 수익성 개선 여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고부가가치카드(메탈소재카드, 지문인식카드) 매출 확대로 본업에서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가 출시되면서 유심칩 관련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나이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0억원, 11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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