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무궁화원, 올해 최고의 무궁화 명소로 선정

산림청,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서 5곳 선정 발표
  • 등록 2021-09-10 오전 10:59:43

    수정 2021-09-10 오전 10:59:43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의 서울식물원 무궁화원 전경.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서울시의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무궁화 명소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이 최우수상을, 경북 상주시 하서면의 가로수가 우수상을, 경남 김해와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의 무궁화동산이 각각 장려로 뽑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과 함께 내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원 및 명소 선정 안내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산림청장상과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에 신청한 14개 지자체 및 부처의 무궁화 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무궁화원은 서울식물원 열린숲 내 위치해 100여 종의 다양한 품종 무궁화 5000여점이 식재돼 있다. 무궁화 크기와 규모는 작지만 꽃이 아름답고 도심 중심부 위치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점 관리가 잘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에게 무궁화가 아름다운 꽃으로 관심 갖고 무궁화를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생활속에서 무궁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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