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아이유와 취약계층 어르신에 침구 300채 기부

사회 단절, 경제적 여건, 주거 환경 등
어려움 겪는 전국 어르신에 물품 전달 예정
12년 간 사랑의 이불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
  • 등록 2021-09-17 오전 10:25:45

    수정 2021-09-17 오전 10:25:4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브자리는 전속모델 아이유와 함께 ‘한가위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침구 300채를 공동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기념일마다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브자리가 선한 영향력 실천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며 기획됐다. 양측은 소외 이웃 없는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 노인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기부 물품인 차렵 이불 300채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탁되며 사회 단절, 경제적 여건, 주거 환경 등이 취약한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8개소 연계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마련된 이브자리 침구는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으로 가공 처리한 항균 차렵 이불이다. 사용감이 쾌적하고 수면 중 적정 체온 유지를 도와 신진대사 변화로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전속모델 아이유의 속 깊은 마음에 공감하고 함께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브자리 침구가 따뜻함을 전하고 어르신들과 사회를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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