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성지’ 워커힐, 올해 더 다양한 ‘스프링페스티벌’

3월 말, 4월 첫째 주말 진행
스프링 와인 페어, 미니 음악회 등 마련
“봄 정취 만끽할 프로그램 및 패키지”
  • 등록 2024-03-13 오전 9:25:32

    수정 2024-03-15 오후 1:17:2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봄 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 등을 곁들인 다채로운 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인다.

워커힐 주변 산책로(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
워커힐의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워커힐에 방문 및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봄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워커힐 주변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km 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 길’ 중 하나다.

올해도 봄을 맞아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째주 주말엔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진행한다. 이는 2011년부터 매년 벚꽃 시즌마다 진행해온 워커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혼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격조 높은 자리에 어울리는 프리미엄급 와인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 5만원, 어린이 1만원이다. 봄의 낭만을 더해줄 라이브 공연 관람,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의 혜택이 더해진다.

오는 30일과 4월 6일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미니 음악회 : 스프링 이즈 히어’가 진행된다.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 고객들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포레스트 파크에서 자유롭게 피크닉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호텔 별로 6개에 달하는 객실 패키지도 준비했다. 와인 페어를 즐기는 ‘스프링 페스티벌Ⅰ 패키지’(22만원부터)와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까지 포함된 ‘스프링 페스티벌 Ⅱ 패키지(39만원부터)’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의 금액은 객실 별, 요일 별로 다르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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