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공간 넓힌` 8호기 도입

  • 등록 2012-03-14 오전 11:03:52

    수정 2012-03-14 오전 11:03:52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14일 8호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A321(A321-200) 기종으로 기존 7호기와 동일하다. 에어부산은 국내 LCC 가운데 최초로 이 기종을 도입했다.

A321은 타 기종에 비해 캐빈 내부공간이 넓어 좌석과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앞뒤 좌석 간 거리가 평균 32.1인치로 타 LCC 항공기(30인치)보다 넓다. 이 때문에 최대 220석까지 운영할 수 있는 좌석을 191석으로 조정했다.   이 밖에도 A321은 오디오와 영상물 시청이 가능한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갖추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쯤 또 한 대의 A321-200 항공기를 들여올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앞서 도입한 7호기도 좌석간 공간을 넓혀 부산~세부 노선 등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에 투입하면서 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승객들에게 경제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항공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에 도입하는 8호기와 동종기종인 7호기 A321-200의 외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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