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 1%대↑…‘8만전자’ 향해 다시 시동

  • 등록 2024-03-26 오전 10:03:01

    수정 2024-03-26 오전 10:03:0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대 오르면서 ‘8만전자’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눙(AI) 수혜 기대감에 마이크론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2%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마이크론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전날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투자 등급을 상향했다. 특히 JP모건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투자 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1150달러로 올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수요 호조 등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으로 인해 마이크론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강세를 보였다”며 “다만, 중국 정부의 미국 기술 규제로 인텔과 AMD 등이 약세를 보이는 등 혼재된 주가 흐름이 국내 지수 전반에 걸쳐 나타나,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장중 8만원을 눈앞에 둔 7만9900원을 찍고 내려왔다. 당시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단 소식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급등했으나 8만전자의 고지를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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