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은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태 복원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가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련된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각 사업장에서는 한강 플로깅, 반려해변 정화활동, 멸종위기종 살리기, 생태교란종 제거 등 다양한 사회적책임(CSR)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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