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쓰오일, 작년 4분기 흑자 소식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1-02-15 오전 9:09:33

    수정 2021-02-15 오전 9:09:3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OIL(0109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작년 4분기 국내 정유4사 가운데 유일한 흑자 전환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7.01%(5800원)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9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14일 S-OIL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31억원으로 3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영업이익을 낸 것은 S-OIL이 유일하다.

부문별로는 정유사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석유제품 소비가 줄면서 897억원 손실을 봤지만 석유화학사업 727억원, 윤활기유사업 1101억원 등이 흑자를 냈다.

S-OIL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마진 하락 속에서도 석유화학 원료인 산화프로필렌(PO)과 윤활기유, 저유황 선박유(LSFO) 등 수익성이 좋은 제품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린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산화프로필렌은 자동차와 가전 내장재로 많이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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