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톡스]"금리 동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미미"

  • 등록 2011-05-13 오전 10:36:54

    수정 2011-05-13 오전 10:44:3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이번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지금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중요변수는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대두"라고 강조했다.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원자재가격이 급등락하고 달러 강세 전환 움직임이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어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은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

한편, 그는 향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최근의 조정양상은 6월 중순까지는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확실히 결정되지 않은 유럽 피그스(Pigs) 문제가 다시 한번 시장에 혼란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6월 중순 이후 물가가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월 중순부터 3분기까지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때 시장의 색깔이 바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초점을 맞춰 시장 조정기에 투자전략을 세워 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3분기 이후 물가가 4% 이하로 하락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는 금융이나 건설 등 내수주와 최근 철저히 소외됐던 IT주에 대한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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