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차세대 안면인식 CCTV 서비스 개발·확대 나서

㈜넷온·㈜유니드와 업무 협약...기술 개발·사업 다각화
CCTV에 AI 접목...서부경남 사회 안전망 구축 기대
  • 등록 2018-12-28 오전 10:01:39

    수정 2018-12-28 오전 10:01:39

[이데일리TV 안성종 PD] 서부경남 지역방송인 서경방송이 정보통신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차세대 안면인식 CCTV 서비스 개발과 확대에 본격 나섰다.

넷온, 서경방송, 유니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서경방송)
서경방송은 지난 27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인 ㈜넷온, SI 기업인 ㈜유니드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형 서비스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ICT 전반에 걸친 서비스 개발과 사업 확대,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경방송은 앞으로 관련 서비스 기획과 개발, 기술 영업에 나서고, (주)넷온은 안면인식 솔루션 개발과 고도화 작업을, (주)유니드는 연동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의 차세대 안면인식 CCTV는 기존에 보급된 모든 CCTV에 적용할 수 있고, 인구 밀집 지역이나 다중시설에서 빠르게 특정 이미지를 탐지할 수 있어 각종 범죄나 재난 현장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관련 보안 인증이나 무인 상점, 스마트 공장 내 제품 선별용 기능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병호 광주 TP 생활지원로봇센터 박사는 “미국이나 일본 선진국에서는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시장은 굉장히 넓다”며 “그 일환으로 서경방송과 협업을 해서 간다면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CCTV 체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얼굴 인식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화로 서부경남 지역민들을 위한 편의 제공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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