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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엑스, 그린수소 생성 테스트베드 구축…"국내 상용화 속도"

"녹색기술 인증 절차도 동시 진행"
  • 등록 2022-01-17 오전 10:29:26

    수정 2022-01-17 오전 10:33:0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바이오엑스가 그린수소 생성 실증화 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 국내 상용화 테스트에 돌입한다.

바이오엑스 그린수소 생성 테스트베드 전경.(사진=바이오엑스 제공)
바이오엑스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수 공동 자원화 시설에 미국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진행하는 그린수소 생성 사업의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EAT사의 기술자문의 시스템 성능평가 후 3개월 이상 연속 시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운전 기간 중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녹색기술 인증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미국 EAT사는 음식물 쓰레기를 수소로 생산하기 위한 미생물 전기분해 전지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수소 생산 전문회사다. 미국 서던 컴퍼니 가스사와 함께 지난해 7월 미국 에너지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Energy, US DOE)가 지원하는 폐기물 기반 청정수소의 생산을 위한 연구과제를 새로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바이오엑스에서 설치해 운전하게 되는 그린수소 생성 시설은 음식물류폐수 1t 기준 순도 99% 이상 그린수소(정제후)를 하루당 5 kg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는 수소자동차 ‘넥쏘’에 들어가는 수소 연료탱크 1개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바이오엑스 관계자는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적합성을 본 테스트 베드에서 “음식물류폐수 뿐만 아니라 축산분뇨, 축산분뇨와 음식물류폐수 혼합액, 혐기성 소화조 폐액 등으로 부터 순차적으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테스트 베드에서 수행되는 결과에 따라 음식물류폐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유기성 폐기물 발생 시설에서 그린수소 생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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