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 "특허 침해소송에 변호사·변리사 공동소송제 정착"

7일 열린 기자간담회서 변리사법 개정안 관련 입장 밝혀
특허청 심사·심판업무 질적 개선을 최우선적 과제로 인식
  • 등록 2022-07-08 오전 9:57:53

    수정 2022-07-08 오전 9:57:53

이인실 특허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 한달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73년 만에 민간 전문가가 특허청장으로 취임한 후 많은 주목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한달 소회를 밝혔다. 이 청장은 “특허청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심사, 심판업무”라고 강조한 뒤 “심사·심판관들이 역량을 다해 정확한 심사·심판업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관장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첨단 기술 분야 퇴직인력을 심사관으로 활용해 심사의 질을 높이고 우수인력의 해외유출을 방지해 나가겠다”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특허 침해소송에 변호사, 변리사가 대응할 수 있는 공동 소송 제도도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우리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전문가의 해외 현지 파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