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판교·김포·동탄·파주·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2만3900가구가 공급된다고 28일 밝혔다.
판교신도시에서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주택 1700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주택 5800가구 등 모두 7500가구가 하반기에 분양된다.
당초 올해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양주신도시는 후분양 등을 이유로 공급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2기신도시 공급물량은 총 57만5000가구로 1기신도시(29만가구)의 1.7배, 강남4구(31만가구)의 1.6배, 수도권 총 주택수(591만가구)의 8.5%에 달한다.
■올해 신도시 공급물량
판교 7500가구
동탄 4900가구
광교 1900가구
김포 7000가구
파주 26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