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출시된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미니3’와 ‘아이패드에어2’가 베스트 제품인 점은 분명하지만 비싼 게 흠이라고 시에틀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에어2는 애플의 대표 제품중 하나로 전작보다 빨라진 속도와 얇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아이패드에어2의 두께는 불과 6mm 정도로 전작은 물론 삼성전자 등 경쟁제품과 비교해도 얇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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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틀타임스는 맥과 같은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마니아가 아니면 굳이 이들 태블릿PC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번째는 성능 면에서 큰 개선이 없다는 점이다. 아이패드미니3의 경우 전작과 비교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다. 이는 처리 속도 등 성능 부문에 있어서 아이패드미니2와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태블릿PC 사용 기간을 4~5년 동안이라고 가정하면 적어도 1~2차례 OS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애플 iOS는 수시로 새 버전을 발표하고 배포한다. 시에틀타임스는 차후 업그레이드 시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