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8%, '투잡 경험' 있어…月 86만5000원 부가 수입

  • 등록 2019-11-12 오전 9:38:54

    수정 2019-11-12 오전 9:38:54

(자료=알바콜)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가량은 투잡(two-job)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알바콜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직장인 974명을 대상으로 투잡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8%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직장인은 71%, 자영업자는 그보다 많은 86% 해당됐다. ‘남성’(49%)과 ‘여성’(51%) 비율은 비슷했고, ‘기혼’(43%)보다는 미혼(57%) 비율이 높았다.

직장인이 병행하는 투잡 개수는 월 평균 1.2개였으며 수입은 86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이 투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가 수입이 필요하기 때문’(68%) 이었다. 특히 ‘생활비’(34%)와 ‘여유자금 확보’(32%)가 압도적이었고 ‘부채 청산’(13%), ‘결혼 준비’(9%), ‘육아’(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 외에는 ‘퇴근 후 시간이 남아서’(10%), ‘취미생활’(8%), ‘현 직업 외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서’(7%), ‘전부터 해보고 싶던 일이라서’(4%) 등이었다.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아르바이트는 서빙, 매장관리 등 ‘서비스직’(31%)이었다. 다음으로는 사무직, 편집, 디자인 등 근무를 집에서 진행하는 ‘재택근무’(25%)가 꼽혔다. 그리고 대리운전, 음식배달, 탁송, 새벽배송, 퀵서비스 등을 일컫는 ‘O2O서비스’(12%)도 두 자릿수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강사, 강의’(9%), ‘자영업, 쇼핑몰’(6%), 유튜브,1인방송 등 ‘미디어’(5%) 순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