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매년 10만명의 환자가 발생해 2만6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한국인 사망 원인 제2의 질병이다.
뇌 손상이 병행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국내의 경우만 매년 1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뇌졸중에 대해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혈전용해제인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이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어 “뇌신경세포 보호 및 치료 효과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사지마비, 언어장애 등 육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치료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뇌졸중에 의한 괴사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는 신규 기전의 글로벌 국산 신약이 2017년에는 탄생될 전망이다.
한편, 제일약품이 개발한 ‘JPI-289’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혁신신약으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