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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위탁의료기관·임시선별검사소 방문

접종·검사상황 점검 및 의료진 격려
  • 등록 2021-09-17 오전 10:32:04

    수정 2021-09-17 오전 10:32:0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전 국민 1차 접종률 70%(36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위탁의료기관과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 청장은 충북 청주에 있는 하나병원을 방문해 “(오늘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가 36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과 의료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감염 위험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은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예약된 접종일에 반드시 2차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함께 2차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지키고,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접종에 꼭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이어 오송역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철도역사, 고속도로버스터미널 등 국민들의 이동이 많이 몰리는 교통요충지 장소에 임시선별검사소의 진단검사 확대 및 추석명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생하는 의료진 등 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 청장은 “추석명절 대규모 이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수도권 유행이 고향 가족·친지·지인 만남을 통해 전파될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발병 2일전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력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고향 방문하기 전에 검사를 받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짧은 시간 머무르고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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