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 개발 본격화..경기도시공 북부본부 개소

남경필 도지사 "경기 북부 통일기반 미래도시로 조성"
  • 등록 2016-04-25 오전 10:08:24

    수정 2016-04-25 오전 10:08:24

[의정부=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 신도시 등 본격적인 경기도 북부개발에 나섰다.

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의정부시 민락지구에 북부본부 개소식을 갖고 경기도 북부 현장 중심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이미 개발에 들어간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비롯 북부 테크노벨리 고양 한류월드 연천BIX 포천K-디자인빌리지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북부본부는 북부발전기획처, 북부발전사업처, 다산신도시사업단 등 2처 1사업단으로 구성되며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담당사업으로는 남양주 진건·지금동 일대에 건설 중인 다산신도시와 고양 킨텍스 인근에 추진 중인 한류월드 사업, 최첨단 기업지원시설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연천 BIX, 판교를 이을 북부테크노밸리, 포천 K-디자인빌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공급, 넥스트 한류월드, 신재생에너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북부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북부지역 도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도 주요 정책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기반 조성, 통일대비 교통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를 통일기반 미래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는 북부지역발전의 거점으로서 역할과 북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의정부시 민락지구에 북부본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북부 개발사업에 나섰다.(사진은 남경필 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현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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