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상보)

  • 등록 2007-04-23 오전 11:38:04

    수정 2007-04-23 오전 11:38:04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예당온라인(052770)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예당온라인은 1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24% 증가한 141억원, 영업이익은 11%증가한 36억원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전분기대비 40%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264%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은 퍼블리싱중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선전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했던 해외 수출 대행 계약이 종료돼, 올해부터는 직접 해외 매출을 인식하게 됐고, 해외 수출 대행사인 예당에 지불했던 수출 수수료 부분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 증가에도 일조했다.

예당온라인은 올해 다양해진 게임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 다변화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이 제시한 올해 예상 매출은 최대 72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공개서비스 중인 신작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은 2분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작게임 프리스톤테일2, 느와르온라인 등의 수출 및 서비스가 본격화 될 계획이라 매출 성장세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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