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마감

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오산대역 역세권 입지
평균 청약경쟁률 1.63대 1…특별공급 소진률도 30%
  • 등록 2018-06-15 오전 9:09:41

    수정 2018-06-15 오전 9:09:4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민간분양 아파트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1.63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52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1명이 몰렸다. 전용 67㎡가 82세대 모집에 168명이 청약에 나서 2.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0년 이후 오산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0.48대 1에 머물렀다. 이 기간 1순위 평균 청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 2016년 분양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로 1.22대1이었다. 이번에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앞서 1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48세대 모집에 73세대가 신청을 나서면서 30%에 달하는 특별공급 소진률을 보였다. 이 수치는 2016년 10월 분양을 나섰던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7.5%를 웃도는 수준이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세교1지구는 지난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돼 이미 18개 단지, 1만 50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완성형 택지다. 이미 교통,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모두 갖춰져 있어 오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위치할 B-8블록은 세교지구에서도 가장 황금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인근 세미초, 매홀중, 매홀고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한 필봉산, 아래뜰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도보권 내 위치했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뛰어나다. 특히 카카오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원 시스템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음성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음악재생, 대중교통, 날씨, 일정관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연동될 예정이다.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친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오는 2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청약자들[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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