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이날 티빙은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진행 중인 9회 초 돌연 중계를 끊고 ‘종료된 경기입니다’라는 안내를 내보냈다. 특히 티빙이 중계를 끊은 시점은 두 팀이 6대 6 접전을 펼치던 순간으로, 야구팬들의 원성이 잇따랐다.
티빙의 모기업인 CJ ENM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3년간 135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KBO리그 유뮤선 중계권 계약을 따냈으나 시범경기 당시 자막 오류 등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