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한효주 "잔근육 만들려고 3일간 물도 안 마셔" [BIFF]

  • 등록 2023-10-05 오후 4:42:12

    수정 2023-10-05 오후 4:48:15

영화 ‘독전2’ 배우 한효주가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한효주가 ‘독전2’에서 맡은 큰칼 캐릭터를 위해 3일간 물도 안 먹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오픈토크에서 “몸을 만드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 ‘무빙’ 끝나고 바로 ‘독전2’에 합류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 준비하는데 어려웠다”며 “말랐는데 잔근육이 있는 몸매를 만들기가 참 힘들더라. 하루종일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엔 락과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선 옷을 찢는다”며 “몸이 나와야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분 조절을 했다. 3일 동안 물도 안 먹고 수분을 뺴냈는데, 덕분에 근육이 도드라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독전2’에 대해 ‘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효주는 “‘독전’이 인기가 많아서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해야겠다 싶었다”며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새롭게 창조해서 보여드려야 했던 캐릭터다.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토로했다.

한효주는 또 “보여지는 캐릭터도 정말 독하게 준비해서 열심히 했지만, 내면적으로도 큰칼이란 캐릭터의 전사도 만들어서 넣었다”고 힘주어 말하며 “많은 분께서 재밌게 즐겨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11월 17일 공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