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야산서 산불…2시간여 만에 진화

  • 등록 2024-03-17 오후 7:09:46

    수정 2024-03-17 오후 7:09:4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남 순천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전남순천소방 제공)
17일 오후 1시 36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면서 임야 2.5㏊ 상당이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장비 9대, 인력 11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한 인력 투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관계 당국은 쓰레기 소각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 면적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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