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카이컴, 미국 위성방송 진출

미국 에코스타와 제휴..국내 8개채널 미국서 방송
  • 등록 2003-07-23 오전 11:30:25

    수정 2003-07-23 오전 11:30:25

[edaily 박호식기자] 북중미 지역 위성방송사업자인 ㈜아이스카이컴은 23일, 세계 최대 디지털 위성방송사인 에코스타와 최근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 24일 3개 한국어 채널 개국을 시작으로 총 8개 한국어 TV 채널을 에코스타 위성을 통해서 미 전역에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카이컴과 에코스타 간에 체결된 협력계약은 에코스타가 한국 TV 방송프로그램을 위해 에코스타 DBS 방송위성을 통해 8개 한국어 채널을 10년간 제공하고 아이스카이컴과 한국 TV 방송사들이 프로그램을 공급, 상호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력계약에 따라 아이스카이컴은 24일 에코스타의 한국어 기본패키지의 채널로서 SBS, MBN(매일경제TV), ISC(아이스카이컴 종합편성 채널) 3개 채널의 방송을 시작했으며 9월까지 추가 참여 방송사를 선정해 총 8개의 에코스타 한국어 TV채널을 에코스타와 공동 운영하게 된다. 에코스타의 1차 한국어 기본패키지 채널에는 SBS와 MBN이 각각 24시간 독립채널로 참여하고, iTV(경인방송), m.net, BTN(불교방송), 여행 레저TV, GBC(미주복음방송), 스카이겜TV 등이 아이스카이컴 종합편성 채널인 ISC를 통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에코스타는 설치비를 포함 1대당 500달러에 달하는 에코스타 위성수신기를 한국어 채널 시청을 신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공급, 설치하며 한국어 TV 채널의 시청자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스카이컴의 박유선 대표는 “에코스타 한국어 TV 채널의 도입은 한국 TV방송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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