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뮤지컬로 탄생한 ''오즈의 마법사''와 ''백설공주''

  • 등록 2007-07-10 오후 12:00:00

    수정 2007-07-10 오후 12:00:00

▲ 오즈의 마법사
[한국일보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뮤지컬 무대가 펼쳐진다.
배우들이 정밀하게 제작된 캐릭터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마스크플레이 뮤지컬 2편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는 것.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세기를 이어온 명작 '오즈의 마법사'의 막이 올라 다음달 15일까지 공연한다.

40년 전통의 일본 극단 '비행선'의 장인기술로 제작된 개성 있고 섬세한 캐릭터마스크는 관객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는 등 기존 뮤지컬과 다른 입체적이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 2007 백설공주와 아미안 왕자
또 숙련된 전문 배우들의 춤과 연기의 향연은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관객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한화 63시티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는 백설공주가 마스크플레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일본 극단 비행선의 창립 40주년 기념 초청작인 '2007 백설공주와 아미안 왕자'(The Beautiful Snow White)는 2006년 서울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공연으로 이번에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섬세함으로 개성이 넘치는 이 공연은 지난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작품이라는 호평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비행선코리아'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동심의 세계에 아름다운 꿈과 감동을'이란 기업 이념을 마스크플레이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마스크플레이 전문배우들의 능숙하면서도 세련된 춤과 노래가 무대에서 웅장하게 펼쳐지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가슴 속에 여운이 남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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