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젊은 농부 이야기로 포럼 눈길

  • 등록 2014-10-12 오후 3:43:07

    수정 2014-10-12 오후 3:43:0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2일 오후 2시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3 -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에서 30대 젊은 ‘농사꾼들’이 진솔한 농촌 이야기로 큰 호흥을 얻었다.

농장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팜핑(Farmping : Farm + Camping)’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 시도한 강남토박이 이석무씨는 “색다른 용어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 결과 기존에 운영하던 블루베리 농장의 매출액은 130%가 늘었다”며 “농장 방문객 역시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 농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30억을 달성한 유화성씨는 “‘내다 파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농장을 찾아 직접 수확한 마는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농장체험 형식의 판매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최근 늘고 있는 귀농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CJ관계자는 “각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변 마리나에서 열린 ‘CJ크리에이티브포럼’에 30대 농부들이 연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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