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진드기병 확산 소식에 관련주 '상승'

  • 등록 2020-08-06 오전 9:17:13

    수정 2020-08-06 오전 9:17:13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중국에서 진드기병 발병으로 인해 총 7명이 숨지는 등으로 국내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업체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제일바이오(052670)는 전 거래일 대비 13.86%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110020)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이글벳(044960)은 2.35%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바이오는 동물용 의약품과 사료첨가제 전문 회사다. 전진바이오팜은 유해생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방지하는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고 이글벳은 동물약품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건 진드기 퇴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진드기병을 유발하는 신종 부니아 바이러스가 발병해 전날까지 최소 62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흔히 진드기병으로 불리고 유행성 감기와 출혈열, 뇌염 등을 유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건 당국은 부니아 바이러스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 외에도 사람과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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