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외국환업무 등록…해외직구 결제 개시

  • 등록 2015-08-03 오전 10:50:54

    수정 2015-08-03 오전 10:50: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064260)은 정부로부터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등록을 허가받고 이달부터 글로벌 구매를 비롯한 해외 직구와 역직구 등 지급 및 결제업무와 같은 외국환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가맹점을 대상으로 쌍방향 국내외 휴대폰 결제와 선불카드 결제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해외 가맹점의 국내 휴대폰 결제가 가능해지고, 해외 휴대폰 가입자가 휴대폰 결제를 통해 국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일본의 경우 통신3사에 휴대폰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불카드(웹머니) 결제 계약으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코드 결제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PG사인 텐페이로부터 외화로 결제대금을 수령하고 가맹점에 한화로 지급함으로써 텐페이를 활용한 중국인의 한국온라인 쇼핑몰 결제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위챗을 통한 중국 관광객의 한국내 결제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PG사의 국내 진출시 온오프라인 가맹점 인프라를 제공하고, 아울러 국내외 결제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사업군과 제휴를 통해 ‘결제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달콤커피 ‘2015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