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尹, 40조 투자유치, 눈부신 외교성과”

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UAE 오일머니, 국내 경제에 활력”
  • 등록 2023-01-16 오전 9:43:57

    수정 2023-01-16 오전 9:43:5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아랍에미리트의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나 대한민국에 3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내는데 성공했다”며 “약 40조원의 투자유치는 눈부신 세일즈외교의 성과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성 의장은 “약 40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오일머니는 원자력·방산·에너지 분야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제3국 원전 수출을 공동 추진키로 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원전기술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어 “300억 달러의 엄청난 오일머니는 대한민국 경제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중동의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성 의장은 또 이날 회의에서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서민들의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 대출 등 유사상품을 통합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단일화했다. 또 주택 가격은 최대 9억원까지 확대하고 소득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성 의장은 “4대 시중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인 약 5.2% 보다 낮은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금리 시대에 국민들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당과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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