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카페업계는 벌써 여름

스벅, 말차맛 콜드브루 전면에...이디야, 플랫치노 신상품
젊은이 잡는 할매니얼, 집콕 아쉬움 달랠 휴양지 콘셉트
  • 등록 2021-04-23 오전 10:23:44

    수정 2021-04-23 오전 10:23:44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더위가 이르게 찾아오면서 카페업계도 여름 신상품을 앞당겨 출시하고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여름 시즌 상품으로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출시했다.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전면에 내세워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와 말차의 달콤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진한 다크 초콜릿과 음료 위의 바나나 크림이 매력적인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알로에 젤리의 식감과 샤인 머스캣의 달콤한 망고향이 특징인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등 산뜻한 과일 풍미의 여름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바나나를 기반으로 하는 `체커스 케이크`, `슈크림 타르트`, `슈크림 큐브` 등 푸드 3종도 함께 나왔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여름 시즌메뉴로 솜사탕캔디 플랫치노와 요구르트 플랫치노 2종을 냈다. 솜사탕캔디 플랫치노는 소다맛 베이스에 솜사탕을 올려 달콤한 맛과,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요구르트 플랫치노는 요구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기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메뉴다. 솜사탕과 요구르트를 활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 제품이다. 가격은 차례로 4200원과 3500원이다.

카페 드롭탑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적용한 신제품을 냈다. 오미자, 흑임자, 양갱, 단팥 등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선호하던 식재료로써 2030 세대를 공략하고자 한다. 오미자를 활용한 셔벗과 에이드 제품을, 단팥을 넣은 아이스탑은 인절미 떡으로 토핑을 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휴양지 기분을 담은 소다음료 2종을 냈다. ‘구아바 선셋 소다’는 구아바와 망고의 맛이 조화로운 소다음료로 휴양지 석양을 콘셉트로 한다. 패션후르츠 비치 소다는 여름철 시원한 바닷가와 물놀이를 떠올리게 하는 소다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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