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박스, 새로운 인터렉션 체험형 XR 콘텐츠 '우주 탐험대' 개발

HMD 기기 통한 다양한 게임으로 직접 경험하기 힘든 우주 전문지식 습득
  • 등록 2023-02-08 오전 9:53:17

    수정 2023-02-08 오전 9:53: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확장현실(이하 XR) 스타트업 ㈜쉐어박스는 새로운 인터렉션 체험형 XR 콘텐츠 ‘우주 탐험대’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렉션 천문 VR 콘텐츠 ‘우주 탐험대’ 콘텐츠 중 물방울을 이용한 우주 내 무중력 실험 장면 (사진=쉐어박스)
우주탐험대는 게이미피케이션이 가미된 우주 체험 및 교육형 인터렉션 XR 콘텐츠다. 로봇의 도움 아래 퀘스트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저연령층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오큘러스 퀘스트 등 HMD 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터렉션 게임을 통해 사용자는 우주로 보내진 수행원(주인공)이 되어 우주 정거장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스토리로, 이용자는 △무중력 실험 △달 탐사 △우주 쓰레기 청소 등 세 단계를 거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구조다.

쉐어박스는 2019년부터 꾸준히 천문 VR 콘텐츠를 개발시켜온 기업으로, 초기에는 ‘어린이 양방향 천문 교육’을 통해 성북구 AR/VR 실감 센터 내에서 어린이들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교수자 및 학습자의 피드백을 거쳐 VR 천문 교육 콘텐츠인 ‘우주야 놀자’를 개발했다. 학습자의 어지러움을 감소하고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인터렉션을 제한하고 PT 형식의 강의를 통해 VR 천문 교육을 가능하게 한 것이 장점이다.

쉐어박스는 기존 우주야 놀자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이번 우주탐험대를 개발 완료했다. 우주탐험대에서는 전작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게임 형식의 인터렉션이 가미되어 있으며, 우주선을 조종하여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거나, 무중력 상태에서 액체 및 식물 배양 실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천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인터렉션 천문 VR 콘텐츠 ‘우주 탐험대’ 콘텐츠 중 우주선 내 식물배양 실험 장면 (사진=쉐어박스)
우주탐험대는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우주를 VR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회사 측에서는 지난해 10월 두바이 GITEX 전시회에 참여해 해당 콘텐츠를 시연하고 해외 바이어의 좋은 피드백들을 수렴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다.

업체 관계자는 “NASA에서 진행 중인 우주 과학 실험과 개발 진행 중인 현재 사실 개념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추후 가상 우주 공간을 구축하여 우주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메타버스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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