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주의할 과일...건강을 위한 필수 상식

  • 등록 2014-10-22 오전 9:51:35

    수정 2014-10-22 오후 5:32:1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웰빙라이프, 즉 건강한 삶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질환별 주의할 과일들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의학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에게는 모든 과일이 좋지 않다. 당뇨 환자가 과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오를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는 연구결과 “과일 음료를 하루 1개 이상 마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 위험이 80%p나 더 높았다”고 밝혔다. 암 환자도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여기에는 과일도 포함된다.

△ 질환별 주의할 과일이 관심을 모은다.


질환별 주의할 과일에는 오렌지도 있다. 제산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오렌지 섭취가 위험할 수 있다. 제산제를 오렌지와 함께 먹으면 알루미늄 성분이 몸에 흡수될 위험이 존재한다.

신장 관련 병을 가진 환자나 심장병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바나나, 오렌지, 수박, 키위 등 칼륨이 많은 과일을 피해야 한다. 이 과일들을 많이 섭취할 경우 칼륨이 갑자기 혈액 내로 들어와 근육, 신경 세포가 제도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는 자몽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자몽 주스와 중성지방을 낮추는 고지혈증 치료제를 함께 먹으면 약의 혈중 농도가 증가해 중성지방 조절에 장애를 가져온다. 자몽 주스는 이 밖에도 항불안제, 부정맥치료제 등의 약물효과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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