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전기 SUV 'EX30',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수상

뉴욕 오토쇼 '2024 월드카 어워즈'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선정
국내 출시 이틀 만에 사전예약 1000대
  • 등록 2024-03-29 오전 10:05:33

    수정 2024-03-29 오전 10:05:33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는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볼보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볼보 EX30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수상했다. 또 EX30은 38개의 후보 중 기아 EV9, BYD 씰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는 “EX30으로 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이번 수상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전기화 전략에 대해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며 “완전한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EX30은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도 볼보자동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3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여름 처음 공개됐다.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EX30은 싱글 모터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최대 주행 거리는 476㎞(WLTP 기준)이며, 배터리는 초고속 충전을 통해 25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 가격은 각각 △코어 트림 4945만 원 △울트라 트림 5516만 원으로, 가격 책정을 통해 출시 이틀만에 사전 예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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