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치매치료 물질 中 특허 취득

  • 등록 2013-12-10 오전 11:03:15

    수정 2013-12-10 오전 11:03:1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치매 질환의 예방 등에 효과를 갖는 천연물질 ‘ID1201’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ID1201은 멀구슬 나무 열매(천련자)의 추출물이다. 치매의 주요 발병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물질은 베타아밀로이드에 의해 치매가 유발된 형질전환 동물모델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 수중미로 등 행동시험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일동제약은 ID1201을 활용해 다양한 치매의 발병기전을 차단하는 천연물 신약개발을 추진, 내년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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