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7일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착지 없이 되돌아오는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하며,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객실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은 주로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항공 안전 의식 강화와 생생한 항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일반 참가자 대상으로 첫 크루 클래스를 실시했으며, 이날 체험 비행까지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참가자들 중에는 승무원을 꿈꾸는 준비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했던 크루 클래스에 참여한 인원 중 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체험 비행 참가까지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최근 ‘승무원의 토닥토닥 마음 상담소’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현직 승무원이 예비 승무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내용을 선보이는 등 예비 항공인들을 만나고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