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권 女고소득자, 코로나 이후 감소…급여도 男보다 29% 낮아

런던전경대, 금융·서비스 분야 조사
女상위 소득자 19.4%…직전 조사 대비 0.3%p↓
"고위직서 승진 못한 게 임금 격차 주 요인"
"다양성 비즈니스에 도움된다는 인식전환 필요"
  • 등록 2024-05-27 오전 10:08:07

    수정 2024-05-27 오전 10:08:0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영국 금융권에서 여성 고소득자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 청사.(사진=로이터·연합뉴스)
27일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연구에 따르면 2020년 1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영국 금융 및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여성 상위 소득자 비율이 19.4%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분기까지 3년 간 19.7%를 기록했던 과거 수치와 비교하면 0.3%포인트(p) 감소한 수준이다.

그레이스 로던 런던정경대 부교수는 “금융과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여성이 고위직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게 성별 임금 격차의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거꾸로 가고 있지만 놀랍지 않다”며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금융권에선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로이터통신이 21개 기업의 급여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국 상위 금융 회사 중 일부는 여성 급여가 남성보다 평균 28.8% 낮았다.

반면 정부의 분기별 노동력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LSE 연구에 따르면 , 2020년 1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상위 10%의 소득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8.3%로 나타났다. 직전 3년도에 비해 2.5% 증가한 수준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