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 등록 2020-09-21 오전 9:25:42

    수정 2020-09-21 오전 9:25:4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태광산업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300여개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대금 지급일보다 7일 앞서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대한 상생협력 조치의 일환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재원으로 협력사에 신규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태광산업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있는 협력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경영과 동반 성장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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