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시대 수도권 출퇴근 30분 구현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2기 GTX도 본격 추진, 지방에는 x-TX 도입
  • 등록 2024-01-25 오전 10:20:52

    수정 2024-01-25 오전 10:20:52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맞아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이 가능해졌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수도권 GTX 본격화를 통해 출퇴근 30분대를 구현한다.

GTX A의 경우 최초로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월 개통되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내 개통된다. 2028년에는 전 구간 완전 개통을 이룰 전망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개통 전 3월 까지 종합시험운행 및 특별점검 실시하고 각 역사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연계교통대책 마련한다. GTX 역까지 버스 노선을 신설·연장하고 수요응답형 서비스 운영해 환승 편의를 제고한다. 합리적 수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 할인을 적용한다. 주말 10% 할인,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적용, K-패스 연계 등이 내용이다.

B·C노선의 경우도 철저한 공정 관리로 B노선 2030년, C노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재정 구간(용산~상봉)은 연초 착공하고 전 구간(민자 구간포함)을 상반기 내 모두 착공하며 C노선은 연초 즉시 착공에 돌입한다.

2기 GTX도 본격 추진한다.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타 등 절차를 진행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착공 목표로 추진(본선과 동시개통)한다. 현재 A~C 노선은 지자체 건의에 따라 타당성 검증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D~F 노선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민간의 창의성·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민간의 투자 의향이 있는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그 외 사업에 대해서도 급행철도로 추진 가능한 노선 적극 발굴한다. 우선 선도사업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진행한다.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광역급행철도(가칭CTX)로 개선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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