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논문은 횡문근육종을 가진 국내 소아청소년의 특징, 치료, 장기적 성과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한 논문으로 2002년과 2019년 사이에 치료된 횡문근육종 환자 75명의 진단, 치료 및 예후 정보를 포함한 임상 데이터에 대한 추적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의 평균 진단 나이는 6세였으며 배아성 횡문근육종 51명(68%), 폐포성 횡문근육종 21명(28%)으로 나타났다. 종양은 수막주위(28%)에 가장 흔하게 발병하였는데 치료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74명 중 60명(81.1%)은 1차 치료에 완전관해(육안으로 암이 보이지 않는 상태)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4명(56.6%)은 치료 결과를 유지하였지만 26명(43.3%)은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적절한 국소 치료의 중요성을 확인해주고 있다. 횡문근육종 치료에 매우 중요한 초기 치료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방사선요법이 환자의 생존율에 도움을 준다는 요소를 제시하여 환자 치료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